남편이 사다놓은 1권은 몇해전부터 집에 있었는데 읽지 않다가 2권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함께 읽기 시작했다.공지영 작가가 유명한데 왜 여태 난 읽어보지 않았을까,, 해리는 사건속에서 파헤쳐지고 진행되는게 몰입감이 있어서 속도감 있게 읽힌다. 속시원히 해결되지는 않는 결말같지만.. 그것 또한 세상이 그런면이 있는것이 사실이니까.. 소설이지만 "그것이 알고싶다"의 봉침이목사 편에 나왔던 사건을 모티브로 쓰여졌다. 작가님은 이 소설은 허구이며 여기에서 어떤 이를 떠올린다면 그것은 당신의 사정이라고 하셨지만, 상당부분 사실로 느껴져서 다읽고 봉침이목사 사건의 진실이 궁금해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 편을 보고싶었지만 쿠팡플레이에는 예전것은 없어서 볼 수 없었고, 유튜브에는 짧은 뉴스로만 사건이 있어서 궁금증이 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