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니어니

색동저고리는 상견례, 가족모임 장소로 유명한 제주 스타일 음식이 베이스로 나오는 한정식 집이다. 식당도 넓고 룸들도 있어서 중요한 만남 있을 때 먹기 좋을 듯 하다. 단품요리들도 있고 정식메뉴들도 있는데우리는 가족이 간거라 한상차림 코스요리로 주문했다. 반찬들도 신선하고 깔끔하고 맛있어서 아이들도 너무 잘 먹었다. 몇일 굶은 애들처럼 와구와구 먹었다.오랜만에 아이들도 배뽕뽕하게 잘 먹은 외식이었다. 역시 한식을 먹어야 속도 편안하고 건강하게 배부른 느낌이다.특별한 모임, 가족모임 추천추천♡

CU에서 파는 이웃집통통이 약과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한동안 편의점마다 돌면서 사 먹었었다.바삭한 쿠키위에 쫀득한 약과의 콜라보가 미쳤다는..한참 먹다 끊고서(살이 넘 찌면 안되므로ㅜㅜ)잊어버리고 지내고 있었는데두바이시리즈가 나온걸 보니 안 사먹을 수가 없었다. 이웃집통통이를 너무 좋아하니까..그냥 경험했다.. 이정도 느낌이고 또 먹고 싶지는 않다. 한개 먹으니 칼로리가 있어서 그런지 포만감은 오래 가더라. 영화보기 전에 먹었는데 끝나고 나서도 그리 배고프지가 않았다.역시 이웃집통통이는 약과시리즈가 진리다.CU 갈때 통통이약과로 다시 먹어줘야겠다.

잘 보관해온 따수미 난방텐트 라지.울집은 아들둘 싱글침대 두개를 붙여서 설치하니 딱 맞는 사이즈다.뒷면만 빼고 삼면은 지퍼형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답답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아이들 방이 웃풍이 있는 편인데 확실히 따수미 난방텐트를 설치하면 텐트 안 공기가 훈훈하니 효과가 좋다.아이들도 텐트안에서 자는 것을 재밌어 하고 좋아라 하고^^이렇게 올겨울도 따수미 난방텐트와 훈훈하고 건강하게 지내봐야겠다.♡

결혼기념일이라 3년만에 가족사진 찍고 초등5학년, 3학년 아들들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하였다.어렸을 때 학교에서 단체로 방문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일본의 잔혹한 만행이 참 충격으로 남은 기억이 있다.남편은 안가봤다고 가보고 싶다고 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다.주차장은 지상에 있는데 넓지는 않다. 우리가 간 날은 평일이라 그래도 자리가 있었다.안으로 들어서면 매표소가 있고 입장료는 아래와 같다.1층-2층-지하의 순서로 관람하게 되어있다.마침 날이 흐렸는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보기엔 어울리는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층의 큰 공간 전체의 벽을 독립운동가 분들의 작은 사진들로 빼곡히 채운 곳이 있었는데, 우리가 이름도 알지 못하는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이 계셨..

요즘 화제인 안성재 쉐프의 써브웨이 안창비프 컬렉션 광고매일은 아니고, 가끔 가서 먹을것 같다는 말이 더 진정성있게 느껴지는ㅋㅋㅋ나란히 나란히 귀엽네.안창비프 외에BMT, 머쉬룸, 클럽, 에그, 튜나총 6개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써브웨이 파티 파티다.급하게 먹느라 안창비프는 껍데기만 남아버렸다.이런 OMG.."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맛이 전체적으로 밸러스가 좋고 훌륭하네요. 저는 합격주겠습니다."^^써브웨이 샌드위치들은 야채들이 신선해서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느낌이 들어 참 좋은 거 같다.탄단지가 고루 조화를 이루어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남편과 오전에 스타필드 고양 메가박스에서 영화 히든페이스를 관람하고,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육면이 땡긴다는 남편의 요청으로 샤오바오우육면으로 결정했다.샤오바오우육면은 종로쪽에 본점이 있는 맛집이다.둘이지만 메뉴3개는 먹는것이 국룰이지.우육면은 국물은 평이한 맛이었고 고기가 넘 부드러워서 씹을 필요가 없었다. 차오면은 간장소스 베이스로 야채들과 볶아진 맛.지투이판은 닭고기를 튀겨서 소스에 버무려져 덮밥식으로 나왔다. 소스에 버무려졌지만 튀김옷이 겉이 바삭한 느낌이 남아있어 맛있었다.고수에 왕창왕창 먹으니 맥주가 땡기는 맛이었다. 대만음식도 먹다보면 좀 느끼한 느낌이..스타필드에는 어지간한 맛집들이 다 입점해 있어서 쉽게 접하고 골라먹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본점의 퀄리티를 따라잡기엔 무리가 ..

거창하게 차려입고 찍는 가족사진은 비용도 비싸고 심적으로도 부담스럽기도 하다. 반면 편하게 입고 자유롭게 재밌게 우리끼리 찍을 수 있는 셀프스튜디오는 정말 매력적이다. 3년전 결혼 10주년으로 셀프스튜디오에서 처음 찍고 이번에 두번째로 찍으러 갔다. 여러곳을 검색하고 리뷰 등 찾아본 결과 스튜디오세모로 결정했다.보통 셀프스튜디오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조금은 많이 협소한 공간이고 1시간에 3만원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스튜디오세모는 지하1층이지만 들어가면 45평 정도되는 널찍한 공간이 있어 답답함이 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공간도 이렇게 훌륭한데 1시간에 19,000원으로 가격이 너무나 착해서 이곳으로 결정하게 되었다.우리는 평일 오전에 방문하니 직원분이 계셔서 처음 셋팅해주시고 안내 후 커튼..

이마트몰에서 할인할 때 주문한 대왕라면 점보라면 처럼 컵라면 형식으로 끓는물 부어서 먹는건 줄 알았는데~뜯어보니 라면 그릇 자체에 물을 붓고, 바로 끓여 먹는 스타일이다. 면도 약간 통통한 진라면 면발 굵기에 국물도 너무 맵지 않은 적당히 매워서 초등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았다. 초등 아들 둘이 다 먹고 밥까지 말아먹었다. 점점 더 뱃골이 늘고 대식가들이 되어 가고 있다.🙀 따로 냄비가 필요없어 캠핑가서 끓여먹기에 넘나 좋을듯한 대왕라면!!

겨울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원당쇠고기국밥집.들어서면 가게 앞뒤로 주차장이 널찍하고 안내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월요일은 휴무이니 꼭 확인하고 가시길.가게 오른쪽 유리문으로 들어서면 가게의 공기에서 부터 쇠고기국밥 냄새가 찐하게 반겨준다.우리는 항상 소고기가 조금 더 들어간 특국밥으로 주문한다.하지만 보통 손님들은 일반으로도 많이들 드신다.으앗, 바글바글 끓으며 등장하는 주인공 쇠고기국밥!!정말 얼~큰하고 국물이 찐~ 해..우거지랑 무랑 소고기의 콜라보..곁들여먹는 깍두기도 맛있고.여기 쇠고기국밥은 한번도 안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맛이다. 무조건 또 방문하게 되어 있다.ㅎㅎㅎㅎ찬바람 불때 한그릇 뚝딱하면 몸안에서 따땃하게 열이 나면서 든든한 느낌이 참 만족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야외활동은 어려울듯 하여 이케아 구경하러 가자고 남편과 짝짜꿍후 고고~아기자기 예쁜 쇼룸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이케아한옥 느낌의 방과 베란다의 장독대도 느낌있다.좁은 공간도 이렇게 활용하면 좋겠네. 구석의 작은책상도 집중 잘 될거 같다.이런 나만 혼자 쓰는 드레스룸 갖고 싶다.🤭별조명 장식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니 따스운 연말 느낌이 훅-.조화도 멀리서 한번에 모아보니 이쁘다.가짜풀들도 싱그럽고-.모든 구경을 다하고 나오면 점찍어둔 상품들을 픽업할 수 있는 창고가 나온다.주말이라 사람들도 많았지만 이것 저것 구경할게 많아서 좋았다. 우리가 사려고 한 블랙 철제 캐비닛이 품절이라 못샀지만..ㅜㅜ 온라인으로 구매가능한지 봐야겠다. 이렇게 일요일도 마무리!!